경주시수협, (사)한국여성어업인 경주시분회

 
경주시수협(조합장 하 원)과 (사)한국여성어업인 경주시분회(회장 김순기)는 지난 4일 경주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 ‘가자미밥식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경주시수협 부녀회원 14명이 참석해 만든 가자미밥식해 130개를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및 추운겨울 조업에 나가는 어민들과 각 어촌계 경로당에 전달했다.
 
가자미밥식해는 동해 어촌지역에서 겨우내 즐겨 찾는 음식으로 이번행사에는 경주의 깨끗한 바다에서 잡힌 기름가자미를 사용했다.
 
경주시수협 하 원 조합장은 “경주바다의 특산품인 기름가자미를 사용해 맛이 한층 더 깊다”며 “가자미밥식해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이번 겨울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수협의 기름가자미는 반건조 판매, 인기상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통해 기름가자미 전문 가공조합으로 발돋움하려 노력하고 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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