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지난 18일 충남 보령시 호도에 위치한 청파초등학교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자장면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일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5호(선장 김태정) 직원들이 호도마을을 직접 찾아가 섬마을 지역 분교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장면을 제공하기 마련된 것이다. 관리단은 “학생들에게도 어업감독공무원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관리단은 섬마을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바닷가 청소를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하고, 어촌계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은 “지역 어촌계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낙도지역 어업인들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앞으로도 국민들과 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