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은 지난 9일 인천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여신 1조원 달성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수협 임직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대내적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한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여신 1조원 달성을 자축했다. 
 
인천수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호금융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선제적인 영업을 전개함으로써, 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인천수협은 1962년 창립해, 1974년 화수부두에 첫 영업점을 개점하면서 상호금융 여·수신 업무를 개시하였고, 2008년 여신5천억원 달성이후 10년만인 2018년 10월 24일에 총여신 1조원 달성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그리고 현재 수신고가 1조 3,000억원으로 여·수신 사업규모가 전국 단위수협중 가장 큰 조합으로 성장했다. 
 
인천수협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안정적인 실익증진 지원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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