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IT서비스 진단 컨설팅 중간보고회 개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IT서비스 진단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Sh수협은행의 IT서비스 현황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향후 경영전략과 연계한 IT서비스 전략 및 실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컨설팅 중간보고회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수협은행 주요 임원과 투이컨설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투이컨설팅은 지난 8월말,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갖고 약 2개월간 수협은행의 IT서비스 수준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맞은 김엄상 투이컨설팅 상무는 “신규상품,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인력 및 역량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하고 “IT가 신기술 및 디지털 등 외부변화를 유입시키는 동력 역할을 할 것”이라며 IT인력 및 조직운영의 변화는 물론 현업과 IT조직의 의사소통 체계를 개선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빈 은행장은 강평을 통해 “디지털 역량의 핵심은 뛰어난 성능의 시스템과 인프라가 아닌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고 말하고 “채널 다변화를 통한 고객경험이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역량이 강화된다면 일등은행 성장동력과 융합하는 미래 IT Value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Sh수협은행은 다음달 초까지 IT서비스 진단 및 전략수립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목표와 과제를 정의하는 한편, IT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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