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초·하도초 2곳 대상, 임직원 기금으로 마련한 장학금도 전달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26일, 제주시 삼무로 제주지역금융본부에서 제주지역 초등학교 2곳과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도서/어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주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하도초등학교(교장 이정란)와 함께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는 권재철 수석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매년 두차례 이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퀴즈, 금융체험, 동아리 활동 지원, 금융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결연학교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매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재원으로 각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권 수석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용적이고 현명한 금융생활 습관을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자매결연 학교를 더욱 확대해 소외되는 학교와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50개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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