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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한국 수산물 만족도 71.6점
KMI 해외시장분석센터, 멕시코 수산물 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18년 11월 01일 (목) 16:07:51 문영주 moon4910@chol.com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가 ‘멕시코 수산물 소비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멕시코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 행태, 한국산 수산물 소비 실태 등을 조사·분석한 자료로 멕시코 수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푸에블라 등에 거주하는 20∼60대 성인 남녀 중 수산물 구입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KMI가 밝혔다.  
 
우리나라의 멕시코 수산물 수출은 2010년 500만에서 2017년 2,500만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의 신흥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지리적 특성상 중남미 시장 진출 관문으로서의 중요성이 높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당 1회 이상 수산물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43.3%로 보통 수준을 보이며, 품목 중에서는 어류(주 1회 이상 58.8%) 소비가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는 40~50대의 중·장년층, 2~3명의 가구원, 월소득 1만~1만 5,000 달러 미만의 중산층의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소비자의 수산물 구매 요인으로는 ‘품질’이 가장 중요(59.0%)하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자국산 수산물과 특별한 차이를 두지 않아 수입산에 대해 거부감은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산물에 대한 정보는 주로 ‘평판·지인 권유’(40.8%), ‘포장지’(31.2%)를 통해 획득하며,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일반 슈퍼마켓’(36.5%)으로, ‘원어’(77.8%)된 형태의 수산물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 수산물을 주로 섭취하는 장소는 ‘집’(52.2%)으로, 외식 보다는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여 집에서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으며, ‘튀김·볶음’(36.3%)과 ‘구이·스테이크’(30.5%) 형태의 요리를 선호한다.
 
선호하는 수산물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새우(24.7%)’, ‘참치(7.8%)’ 등이며, 우리나라의 수출 품목 중에서는 ‘참치류(참치+참치 통조림, 13.6%)’가 선호되고 있다.
 
전체 응답자 중 48.8%가 우리나라 수산물 구입 및 섭취 경험이 있으며, 우리나라 수산물에 대한 만족도는 71.6점(100점 기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향후 구매 의향은 20~30대의 젊은층, 4명 이상의 가구원, 고소득층, 백인계가 상대적으로 높은 구매 의향을 보이고 있어, 멕시코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들 계층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수산물의 수출 신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22.2%),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제공’(19.7%) 등이 제시됐다.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국내 수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멕시코 수산물 소비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한 문의사항 또는 자료 신청은 KMI 해외시장분석센터(1644-6419, 이메일 kfic@kmi.re.kr) 혹은 수산물수출정보포털(www.kfishinfo.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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