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는 노르웨이산 연어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노르웨이산 연어 수출량은 10만톤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르웨이는 올해 연어로 60억 크로네(5억 5,600만 파운드)를 벌어 들였고, 1년 전 수출량에 비해 1만 500톤(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까지 노르웨이가 수출한 연어 수출량은 67억 2,000톤, 수출금액으로는 438억 크로네(40억 파운드)에 해당한다. 노르웨이의 수출대상국 중 폴란드가 유럽의 수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로 보내진 연어의 약 2/3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다른 국가로의 수출을 위해 추가 가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가공품은 훈제 연어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노르웨이산 연어의 對미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 역시 주요수출국으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최근 외신은 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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