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단체 참여 11월 12일 창립…회장엔 박상욱씨

강원도 17개 수산인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 출범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변성균)에 따르면 17개 강원수산인단체는 상호교류와 역량결집을 위해 강원수산인총연합회를 설립키로 하고 11월 12일 창립식을 갖는다. 
 
이 협의체는 수산분야 현안해결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침체된 수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여 17개 단체는 강원도 수협장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 강원도 여성어업인연합회, 강원도 연안자망연합회, 강원도 연승어업인연합회, 강원도 연안통발협회, 강원도 근해채낚기연합회, 강원도 연안채낚기연합회, 강원붉은대게통발 선주협회, 강원홍게.대게자망협회, 강원도오징어가공 협동조합, 한국수산물건조가공협의회, 강원도 바다양식협회, 강원도 내수면어업인연합회, 강원도 송어양식협회, 강원도 자율관리어업연합회, 강원도 어촌계장협의회 등이다.
 
연합회 회장에는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1월 12일 창립식 때 최종 확정된다.
 
환동해본부 변성균 본부장은 “강원도 수산인 단체가 강원수산인총연합회로 설립되기까지 강원도 수산단체장의 많은 협조가 있었다”며 “수산인들이 마음을 하나로 결집해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 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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