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최근 6년간 수출 자료 국회 제출…1위는 담배

최근 6년간 농수산물 총 수출 품목 중 참치가 32억 4,810만불 어치를 수출해 2위를, 김이 20억 8,420만불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담배(궐련)로 47억 3,450만불 어치가 수출됐다.
김은 2013년  2억 5,170만불이었으나 지난해해에는 5억 1,320만불로 2배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농수산물 총 수출액은 78억 7,590만불에서 91억 5,340만불로 1.16배 증가했다.
물량으로는 참치가 117만 4,000톤으로 설탕 다음으로 많이 수출했다.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농수산물 총 수입액은 2,048억 3,320만불이었고,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옥수수로 총 126억 9,530만불이 수입됐다.
 
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지난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손금주 의원은 “정부가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수출 총액의 증가세가 지지부진하다”며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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