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대구·쭈꾸미·오징어도 동반 상승
갈치·고등어·미꾸라지·임연수어는 하락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관세청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수산물 등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수입가격을 12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수산물은 20개 품목 가운데 낙지는 냉장의 경우 무려 71.7%가 올랐으며, 홍어(냉동)는 35.9%, 대구(냉동)는 17.9%가 상승했다.  쭈꾸미(냉동)는 16.9%, 오징어(냉동)도 16.3%가 오르는 등 13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갈치(냉동)는 17.8%, 임연수어(냉동)는 17.2%, 미꾸라지는 14.3%, 고등어(냉동)는 14.1%가 내렸다.  
 
이번 발표 자료는 지난해 9월 6~19일 기간과 올해 8월 27~9월 9일 기간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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