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후포어업정보통신국(국장 정석훈)은 지난 4일 울진군 후포항에서 후포대게자망협회 회원들과 수산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및 어업인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앞두고 출어 준비중인 대게조업어선들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어선법 홍보, 구명조끼 착용, VHF-DSC통신기 사용요령 및 수협조업정보알리미 앱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이동민원을 처리하고 무선통신사 자격증 취득일정 등을 안내했다.
 
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은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출항 시 항상 VHF-DSC 무전기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으며,  최근 기관고장으로 인한 어선사고가 끊이지 않는 점을 강조하며, 출항 전 기관정비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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