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흑산도 일원에 8월 4일부터 30℃도를 육박하는 수온을 기록한 후 8월 6일까지 28℃~29℃를 넘나들다가 사리물 때에는 수온이 약간 떨어지다가 19일부터 30℃까지 수온이 높아지면서 고수온으로 인한 우럭, 전복 등 양식장 피해가 발생해 현재 정확인 원인을 밝히길 위해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상황은 29일까지 접수된 것에 따르면 수산증양식 생물피해로 우럭 26어가 208만 3,000미, 전복 180어가 1,065만 3,000미, 92억이다.

신안군은 이번 피해 집계가 완료되면 피해원인 정밀조사를 근거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피해액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 할 계획이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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