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등 목포 지역 수산물 일본 수출 길 열었다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목포지역 수산물을 해외시장에 팔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그 첫 단추로, 목포수협은 지난 19일 무안공항 회의실에서 목포수협과 일본 YK STORES株式會社(대표이사 요시다 카즈나오)·JAPAN TOP(대표이사 스기 노리히데)와 김을 위주로 한 수산물의 일본지역 판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1년 20억원 상당의 “김(마른김,해태등)”이 일본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수협은 이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목포 지역 수산물인 먹갈치, 민어 등 모든 수산물로 시장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수협은 “이번 MOU체결로 목포 지역 수산물이 일본에 진출하는, 해외 수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본기업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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