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0년간 기후변화 탓..유엔식량농업기구 수행한 새로운 연구서 경고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50년까지 어류 자원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수행한 새로운 연구에서다.

해당 연구는 수산물 생산, 식량 안보, 수익 및 수산 관리를 강화하고 해양 종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 적응 및 완화 전략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분야를 구축할 것을 각 국가에 권고했다.

관련 과학자들은 각 국가들이 현지, 지역 어민 및 어민 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수준에서 기후에 대한 탄력성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향후 30년 동안 기후 변화 진행에 따라 붕괴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연구원들은 식량 안보, 영양 감소와 수산업에 의존하는 어민들의 빈곤 증가 등 잠정적인 사회경제적 영향을 강조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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