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자린 아직 유동적
박찬재 표지기술원장 연임 왜?

O…해양수산부 인사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이달을 넘길 듯.
조승환 해양정책실장과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은 현재 공모를 거쳐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기도. 이에 따라 공석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는 조만간 메워 질 것으로 보이는데 26일 임기가 끝나는 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자리엔 당초 이동원 해양조사원장이 갈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사람 얘기가 나오고 있어 다소 유동적. 서병규 원장은 D훼리 사장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는데 임기 후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10월 초에나 취임이 예상되기도.
또 한국어촌어항협회 상임이사(전무) 자리에는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 외 4명이 추천됐는데 한명이 중도에서 나가면서 3명이 경합. 한명은 해운업계, 한명은 정치인 출신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기도.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 업계에서는 박찬재 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의 연임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 이는 해양수산부 출신이라도 연임이 어려운데 외부에서 온 사람을 연임시킨 것에 대해 쉽게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 전 해양수산부 간부는 “공공기관장 연임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운 것 아니냐”며 “그런데 특별한 업적도 없는데 연임이 됐다는 것은 보통 파워가 아니다”고 비아냥.<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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