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얹혀 갈 수밖에 없는 구조

O…정부의 농수협 상호금융의 준조합원 예탁금 비과세 축소에 대해 수협이 얼마나 뛰고 있는지 궁금. 그러나 수협은 농협에 비해 수도 열세인데다 힘도 미약하고 의지도 별로 보이지 않아 그냥 농협에 얹혀 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 일선 수협 관계자는 “수협이 할 게 뭐 있느냐. 농협이 하는 대로 따라 가면 되는 것 아니냐”고 비아냥.
준조합원 예탁금이 농협은 42조원, 수협은 5조원 가량 돼 차이가 많고 농협이 알아서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수협은 수협 나름대로 역할이 필요해 보이기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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