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점검·어업인들 의견 애로사항 청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한지 한달이 안 돼 경주시수협(조합장 하원)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8일 폭염 속에서 경주시수협을 방문해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내 수산시설과 수산물 위판장 및 양식장을 둘러보며 시설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방문에는 경주시장, 경주소방서장, 도의원, 시의원, 수산기관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 지사와 하원 조합장 등은 감포 공설시장을 직접 찾아 폭염속에서 물건을 팔고 계신 어른신들에게 폭염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고 물건도 구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도 하루하루 거친 바다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업인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속히 파악해 고충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동행해준 경주시수협 하원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원 경주시수협조합장은 “폭염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곳까지 직접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어업인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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