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국수출 하반기 2만 1,000톤 전망

노르웨이 수산물 협회(NSC)는 지난 주 중국이 노르웨이산 연어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2018년 하반기 거래량이 3배 증가하고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전했다..

NSC는 노르웨이의 수출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어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 연간 수출 수입에 14억 Norwegian crowns(1억 7,500만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NSC의 중국 지국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8년 상반기에 노르웨이는 연어 7,000톤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이 금지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2만 1,000톤에 달할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노르웨이는 “장기적으로 중국의 연어 시장의 65%를 확보 할 수 있으며 중국 중산층의 수요 증가와 함께 2025년에는 24만톤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C의 추정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까지 전 세계 연어 생산량의 12%를 소비 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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