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버티면 1년도 넘게 하는데

O…해양수산부가 단체의 정관을 무시하면서 무리하게 인사 절차를 진행해 공평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해양수산부는 최근 모 단체 임원 임기를 앞두고 단체 임원에게 자리를 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단체의 정관에는 임기가 끝났더라도 후임자가 올 때까지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전임자가 공백을 메우도록 하고 있으며 이것이 통상적으로 적용되기도. 그러나 모 단체 임원에 대해서는 이런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도 자리를 빼줄 것을 요청,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이에 대해 한 수산계 중진은 “누구는 못나가겠다고 우기면 1년씩이나 더 하게 하면서 누구한테는 후임도 결정되지 않았는데 나가달라는 것은 이유야 어떻든 형평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비아냥.

한편 서재연 전수협조감위원장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응모한 것을 두고 "둘러리냐" "예정자가 못 갈 것에 대비해 응모한 것이냐"는 등 여러 얘기가 나오기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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