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황진욱)는 전남·제주·경북·강원·울산지역 TAC 참여어업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30일까지 ‘TAC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TAC 정책설명회에서는 2018년 7월~2019년 6월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변경 사항과 어선별 TAC 할당 절차, 어선별 어획량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한다.

지역별로는 △경북(포항)은 25일 오후 2시 포항시수협 3층 회의실 △경북(후포)은 26일 10시 후포수협 4층 회의실 △강원은 26일 오후 4시 속초시수협 3층 회의실 △울산은 30일 11시 울산수협 방어진지점 어민회관 회의실 등이다.

2018-2019년 시행계획은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업의 오징어 TAC 시범도입 등 기존과 달라진 내용이 많아 참여어업인들의 이해와 제고가 필수적이다.

FIRA 황선재 자원정보실장은 “최근 연근해생산량이 100만톤 이하로 감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TAC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의 어업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TAC 정책을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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