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수산신문 창간 15주년 기념 축사

 
‘힘 있는 신문, 부끄럽지 않는 신문’ 이라는 창간 이념을 가지고 수산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부와 수산인간, 그리고 관련업계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수산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계신 전국의 모든 수산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 말씀을 올립니다.

올 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3년이 되는 해입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어민,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업 관련 산업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변화·노력하겠습니다.

전국 수산인 여러분들의 충실한 눈과 입이 되어온 수산신문의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수산인들에 의한 그리고 수산인을 위한 ‘수산신문’이 한국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표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번영과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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