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 정상화 할터”

O…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남은 임기 중 노량진수산시장을 정상화하겠다”며 시장 정상화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1일 한 경제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량진시장 갈등은 수협과 상인 간 갈등이 아니라 어민과 상인의 문제다”며 “1년에 100억원씩 손해가 발생하는 데 일부 상인의 이익을 위해 어민이 손해 보면서 가야 하느냐”고 반문. 김 회장은 “지난번 비가 많이 올 때는 정전 사태도 났다”며 “잔류 상인 측은 수협에서 끊었다고 하나 위험한 데 누가 가서 그리하겠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이 신문은 전하기도. 김 회장은 “예전에는 어민이 잡으면 상인은 팔고 오손도손 잘 지냈다. 새집(신시장)을 지으니 외부 세력이 끼어들었다. 들어가지 말고 버티면 돈 받아주겠다고 한다”면서 “나머지 대법원판결도 다음 달 중에는 끝이 난다. 연내 철거하고 임기 내 시장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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