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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대비 이렇게…
사육밀도 낮추고 먹이 투입량 줄이며
충분한 산소공급 이뤄지도록 대비해야
2018년 07월 12일 (목) 15:36:29 문영주 moon4910@chol.com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단계별 어장관리 요령 등의 매뉴얼을 양식장에 상시 비치하고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상가두리 및 육상수조식 양식장에서는 고수온이 발생하기 전에 ▲사육밀도를 낮추고 ▲먹이 투입량을 줄이며 ▲해수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조치하고 ▲충분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해야 한다.
고수온에 따른 적조 발생도 예상됨에 따라 양식어가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고밀도로 발생하면 양식어류 아가미에 흡착하여 호흡장애를 일으켜 대량폐사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아 육상·해상 양식장 특성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적조가 발생하기 전에 판매가 가능한 양식생물은 조기출하 하고, 사육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적조 발생이 우려될 때에는 육상 양식장에서는 ▲산소공급 장치 점검 및 액화산소를 충분히 준비하고 ▲저수조 또는 빈 수조에 깨끗한 해수를 비축하여 취수 중단에 대비해야 하며, 해상 양식장에서는 ▲가두리 어망 교체나 청소 등으로 최적의 해수 유통 상태를 유지하고 ▲포기장치 및 발전기 등 전기 공급시설이 항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

적조가 발생하면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산소공급기나 액체산소를 이용하여 산소 공급량을 증가해야 하며 ▲육상 양식장은 사육수 공급을 중단하고 ▲해상 양식장은 이동이 가능한 경우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해역으로 양식생물 및 가두리를 이동시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양식생물은 고수온이나 적조에 노출되면 면역력 저하로 질병이 발생하여 대량폐사를 유발 할 수 있다. 특히 비브리오병, 연쇄구균병, 스쿠티카충, 백점충,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 등으로 인한 폐사를 주의해야 한다.

질병이 발생하거나 의심이 되면 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가의 진료·처방을 통해 알맞은 수산용 의약품을 투여해야 한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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