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열 부산청장 자리엔 또 누가…박준영 엄기두 최준욱 물망
장관 목하 고심 중

O…청와대 수석 일부가 바뀌면서 이것이 정부의 장·차관 인사 신호탄이 아니냐는 시각들이 있어 움직임이 주목되기도.
해양수산부의 경우 김영춘 장관이 당에 복귀할 건지가 관건. 당 대표 출마설 등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기도. 그러나 최근 김 장관의 행보가 커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이기도. 22일 참치 양식 현장을 찾아간 뒤 29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가는 등 보폭이 커지기도.
또 1년이 지나면서 차관도 인사 대상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으며 1급들 인사도 산하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조금씩 관심을 끌고 있는 모양새.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 1년이 지난 데다 국회 일정등을 감안할 경우 7~8월이 인사 적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
게다가 박광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7월 5일자로 한국해양진흥공사 혁신경영본부장으로 가게 되면서 이 자리를 누가 갈지도 관심.
현재 박준영 대변인, 엄기두 해운물류국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간지가 얼마 안 되고 주요 업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관의 고민이 필요해 보이기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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