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어촌지도 공무원 마감…퇴임후 어류학연구소 건립
이임식에는 전북도 관내 도청, 시군청,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시군 연합회, 자율관리협회 관련 임직원과, 어업인, 수산업경영인, 어촌계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주동수 센터장은 송별사에서 “어업인 위주의 일처리, 직원간 화합, 끊임없는 자기계발 등 세가지 원칙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직생활을 했다”며 “퇴직후에도 부안읍에 어류학 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라북도수산경영컨설팅협회를 운영하면서 어업인들에게 무료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주동수 센터장은 신규 직원의 직장 적응 및 자기계발 지도·교육, 참갑오징어 종묘생산 방류, 축제식 청충 갯지렁이 종묘생산 가능성 확인, 전복 가두리양식 성공, 다시마 양식 가능성 확인과 많은 어촌지도자 양성, 그리고 한국산 어류 12종의 미기록종 보고 등의 업적을 남겼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