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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꼬막 인공종묘 연중 생산시대 연다
수과원, 친환경 순환여과식 기술 개발...대량폐사 이전 수확 가능해져
2018년 06월 28일 (목) 14:38:48 문영주 moon4910@chol.com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최근 순환여과식 패류 성(性) 성숙유도장치를 이용해 새꼬막 조기 인공채란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인공채란은 새꼬막 주 산란기인 7월 중순∼8월 보다 약 2개월 빠른 것이다.

새꼬막의 인공종묘 조기 생산은 양성기간 단축과 여름철 산란 전후 발생하는 대량폐사 이전에 수확이 가능해져 새꼬막 양식 어업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순환여과식 어미 성 성숙유도 장치는 1일 사육수 약 10%를 교환하기 때문에 기존 유수식 보다 가온사육에 필요한 에너지는 80%, 먹이생물은 70% 절감할 수 있다.

유수식은 사육수가 계속 흐르기 때문에 먹이 유실률이 60∼70% 높았으나 순환여과식은 사육수를 다시 순환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먹이생물 유실률이 매우 적은 것이다.

이번 새꼬막 조기 인공채란은 성숙되지 않은 새꼬막을 지난 1월과 2월에 확보해 성 성숙을 유도한 것으로 새꼬막 부유유생 10억 마리를 현재 사육중이다.

새꼬막 자연채묘는 여름철 7∼8월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채묘작황이 불안정할 경우 종묘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생겼으나 이번 조기 인공종묘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종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정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새꼬막 조기 채란과 인공종묘 생산은 어업현장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새꼬막 조기 종묘생산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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