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 법정 전염병의 정확한 진단·방역 전문지식 등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생물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18년도 수산생물방역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관은 수산질병관리사 또는 수의사 면허를 가지고 수산생물질병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국립수산과학원장 및 시·도지사로부터 임명 또는 위촉돼 수산생물질병 방역에 관한 업무를 처리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산과학원 및 광역시·도 수산생물방역기관 소속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산생물방역관으로서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소양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에서 수산생물방역관의 임무를 숙지하기 위한 법률지식 ▲20가지 법정 전염병의 정확한 진단 및 방역조치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지식 등이다.

지보영 수산방역과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생물방역관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효율적인 국가 수산생물방역체계 확립 및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생물방역관은 수산질병관리사 또는 수의사 면허를 가지고 수산생물질병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국립수산과학원장 및 시·도지사로부터 임명 또는 위촉돼 수산생물질병 방역에 관한 업무를 처리한다.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