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 의향 있다”며 법인에 입장만 표명했는데 잘못 전달돼...대책위 입장 곤란

O…노량진수산시장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최근 대책위가 수협노량진수산시장주식회사(이하 법인)에 협상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 “지난 4일 법인과의 만남에서 개인의 재산에 대한 경매와 강제집행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고 대화할 의향이 있음에 대한 입장만 표명했다”며 다른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
대책위는 “그런데도 대책위가 협상안을 제시한 것처럼 보도해 곤란에 처해 있다”며 본지에 신중한 취재를 요청.  이에 대해 한 시장 관계자는 "회의를 갖고 대화할 입장을 표시한 것은 협상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냐"며 "협상은 맨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며 고개를  갸우뚱.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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