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듯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은 지난 8일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비롯 전국 수협 조합장, 여수수협 임직원, 어촌계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준공을 거행했다.

여수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은 사업비 79여억원(국비, 지방비 46억, 자담 33억)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4,589㎡ 규모로 동결 52톤, 냉장 4,454톤, 저빙 777톤의 시설용량을 갖춰 제1제빙냉동냉장공장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전국 회원조합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김형주 조합장은 “여수지역 생산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대형 선박유치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오늘 준공된 수산물처리저장 시설이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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