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29일까지 접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수산 분야 청년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수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11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 가운데 어촌 정착 의욕이 높은 사람으로 선발된다. 어업에 종사하는 대체복무자다.

2018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거나, 2019년 어업인후계자 예정자 가운데 어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할 의사가 있는 자로, 징병검사를 이미 받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http://www.jeonnam.go.kr/)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http://ofsi.jeonnam.go.kr/)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및 병무청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해 편입 대상자로 지정받아 2019년 어업인후계자로 최종 선정되면, 현지 확인과정을 통해 편입이 확정된다.

최연수 원장은 “전남 미래 수산업 발전 원동력인 젊은이들이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복무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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