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회째를 맞고 있는 ‘전국 5일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60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판매존 32개, 푸드트럭 15개 등 총 107개의 시장이 참여한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의 명성을 활용해 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써 국내·외적인 문화관광 상품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과 전국 전통 5일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팔도 보부상! 장마당 큰 잔치!”라는 주제와 “시간의 고개 넘어 장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선저잣거리존, 먹거리존, 고객 체험부스, 정선 관광, 전통시장 홍보관, 정선군 사회 경제적 기업 전시관,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조선저잣거리존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화전민 음식 체험과 고깔밥 시식 코너가 운영 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박람회 성공을 위해 정선 5일장 명성에 걸 맞는 ‘맛, 멋, 흥’에 취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콘텐츠로 준비를 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정선 5일장의 글로벌시장으로 도약은 물론 전국의 5일장과 전통시장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