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북극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네트워크인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협의회(NPARC) 제5차 회의가 7일중국 상해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한·중·일 북극 전문가가 모여 정책, 과학, 산업 등 관련 분야 북극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4년 한국의 제안으로 처음 설립돼 올 해 5년째를 맞았다. 

이번 협의회는 상해국제문제연구소와(SIIS)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이 공동 주관했다. 

한·중·일 북극 관련 정부, 학계, 연구소 등 약 30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북극 정책과 북극 활동 현황, 북극과 관련된 구체적인 협력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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