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은 어업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생명의 원천이자 미래의 자원보고인 바다를 가꾸고 사랑하는데 동참하자는 수협의 바다사랑운동이다.

목포수협은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바다사랑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서 목포지역의 어업 특성에 맞는 참조기 치어 약 7만여 마리를 매입해 북항에 방류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수협임직원과 북항, 죽교, 대반, 삼학어촌계 어업인, (사)한여련 목포수협분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목포지역 관내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환경오염, 중국어선의 불법어업과 남획, 수온상승 등 어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대응해서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의 자원을 보호하고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