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9%로... 7월부터 일상 소비재 대상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30일, 국무원 상무 회의에서 양식 수산물, 어로 수산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입 수산물의 평균 관세를 15.2%에서 6.9%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 국내 제품 품질 제고, 산업 개혁 촉진과 함께 시장 개방 및 소비자 수요 충족 등을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일상 소비재를 대상으로 수입 관세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조정은 중국내 생활필수품인 의류, 가정용품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양식 수산물과 어로 수산물에 대해서도 수입 관세 인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세 인하를 통해 수산물 수입이 확대돼 중국 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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