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풍어로 어가소득 증대 기원

 
울릉군수협(조합장 김형수)은 지난달 26일 저동초등학교와 수협 위판장에서 울릉군 어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족 화합한마당 노래자랑을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오징어 철을 앞두고 조합원과 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고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풍어, 만선을 기원했다.

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선장협회, 수산업경영인회, 협성회 등 총 11개 팀으로 나눠 달리기, 줄 당기기, 기차놀이, 계선줄던지기 등 9개 종목에 놓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친선경기로 쌍쌍게임, 70세 이상 선물 낚기 등이 진행됐다.

김형수 수협장은 “어업인들을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 한 마당이다”며 “올해는 오징어가 많이 잡혀 어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경기도 활성화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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