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이 창설 50주년을 맞아 발족경위를 시작으로 조직 등 변천사를 정리하고, 그 동안의 주요활동 및 성과를 기록한 50년사를 편찬했다고 밝혔다.

어업관리단은 국내 어업질서 확립 및 외국과의 어업협정 이행 등을 위해 지난 1966년 수산청 개청 때 발족해 어업지도선 21척을 전 해역에 투입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불법어업단속과 함께 동·서해 접경수역 어로보호활동 등을 시작했다.

현재는 34척 어업지도선과 602명의 어업감독공무원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발전한 어업관리단은 기관의 조직 및 주요업무 등을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대·내외적으로 홍보 및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회, 지자체, 주요 공공도서관,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등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단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된 역량으로 우리 수산자원을 지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미래에 선진어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아갈 수 있는 어업관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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