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이런 어려움 처음"

○…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홍합 등을 취급하는 상인들이 대형 마트 등에서 납품 받기를 거절하고 있어 거래가 중단되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상인들은 “홍합 뿐 아니라 바지락과 가리비 등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취급을 제한하고 있어 이들 대형마트에 납품을 하고 있는 수산시장 중도매인과 판매 상인들이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수산물도매시장의 상인들은 “정부의 패류 독소 발생 발표이후 패류를 취급하는 유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독소가 없다는 정부 발표를 학수고대.
노량진수산시장의 패류 취급하는 한 상인은 “패류 취급 40년 기간 중 홍합에 대한 거래가 일부 감소하기도 했으나 올해처럼 홍합을 비롯해 바지락, 가리비 등의 납품이 중단됐던 사례가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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