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연어 생산자와 기업가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아시아에 수출하는 것 외에 새로운 패스트푸드 연어 레스토랑 체인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패스트푸드 연어 레스토랑 체인 중 하나인 ‘Pink Fish’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첫 번째 지점을 오픈했으며 내년부터는 아시아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천개의 레스토랑을 오픈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산물의 맥도날드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며, 여전히 수산물 시장은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데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및 소비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프리미엄 패스트푸드로 성장하고 연어와 함께 더 많은 노르웨이산 수산물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린하베스트(Marine Harvest) 또한 다른 패스트푸드 연어 레스토랑 체인인 ‘Supreme Salmon’을 만들고 확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대만과 중국에서 2천개 지점을 오픈 할 계획이며, 연어 만두, 연어 리조또, 연어 볶음밥 등 요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 노르웨이의 외교관계 회복으로 인해 교역이 확대되면서 노르웨이의 수산물 생산자들은 수출 재개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 확대로 중국의 양식 어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MI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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