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양 보존 협회(Marine Conservation Society)는 수산물 재고 감소와 관련 해파리 섭취를 장려하고 있다.

해파리는 영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수산물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식자재로서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또한 해파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독소 등)가 소비 확대에 걸릴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전문가들은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해파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전문 요리사들은 레몬과 식초로 해파리를 끓인 후 몇분 동안 얼음물에 담가두면, 박테리아가 제거되고 독을 지닌 침이 파괴되 해파리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어족자원 감소로 인해 주요 어류의 경우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소비 어종 외 타 어종에 대한 소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은 눈여겨 볼만하다.  <KMI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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