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는 지난 4월 9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회의실에서 전국의 지역담당 컨설턴트 1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율관리어업 활동 부진 공동체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정체성 회복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활동부진 공동체에 대한 등록을 취소하는 퇴출제를 시행함에 따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컨설턴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회는 2년 연속 평가점수 300점 미만인 부진공동체 에 대해 우선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자율관리어업 컨설턴트는 대부분 현장 지도경험이 풍부한 지도직 공무원 출신으로, 수산진흥기관별 담당 컨설턴트는 다음과 같다.

△부산·울산·마산(김종규) △통영·고성(김옥환) △거제(서봉규) △사천·남해(하태인) △인천(박균출) △태안·충북(이승우) △보령·군산·부안·경기(천명길) △완도·해남(박영근) △목포·영광(양광희) △진도·강진(김동철) △여수(임여호) △고흥·장흥(권승배) △강원(한형교) △포항·영덕(조용현) △제주(최영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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