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하수넷 열람 가능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관리 기반구축과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자원관리사업은 전국 352개 농촌용수구역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조사를 시작하여 작년까지 263개 지구를 완료했다.
전남지역은 총 60개 용수구역 중 지난해까지 무안군 등 13개 시군 41지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는 영암군과 해남군을 대상으로 5개 지구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남본부는 현장 정밀조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질 및 수량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기후변화 대비 용수확보 필요 지역에 대한 지하수 개발 여건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용수확보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된 지구는 농어촌지하수넷(https://www.groundwater.or.kr)을 통해 일반인에게 주변 지하수의 수량과 수질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제공 하고 있다.
윤 본부장은 “지하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만큼, 정확한 이용실태 조사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개발이용과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