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맞닿은 땅, 갯벌을 보다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 어촌·바다 관련 자료 40여 점 전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제7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박물관 2층 해양갤러리에서 수산인의 날 기념 ‘어촌·바다 사진전’을 개최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는 어촌·바다를 주제로, 박물관이 소장한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개최했던 ‘갯벌 사진공모전’수상작으로서, 갯벌과 수산인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박물관 1층 다목적홀의 대형 이미지월에서는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가 전시됐다. 우리가 흔히 보는 세계지도를 거꾸로만 돌려봐도, 육지보다 바다가 더 넓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바다를 중심으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이미지월 전시를 함께 추진했다고 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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