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내수면어업계 최우수 공동체 선정

 
지난달 3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나는 수산인”을 주제로 개최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원도 원주시 섬강내수면어업계(계장 한진규)가 내수면어업 분야에서 자율관리어업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진규 내수면어업계장은 계원 17명과 함께 쏘가리, 대농갱이 등이 풍어를 이룰 때 가격안정을 위해 새로 마련한 축양장에 일시 보관했다가 가격이 상승되면 출하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

한진규 계장은 “이번 수산인의 날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한 만큼 전국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과 지위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계장은 강원도내수면어업인연합회장, 강원도자율관리어업협회 이사, 전국내수면어로어업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내수면어업인의 애로, 건의사항 등을 해수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직접 방문해 해결하는 등 내수면어업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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