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은 지난  26일 인천수협 본점에서 “제56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결산 (안)을 심의ㆍ의결했다.

2017년도 총 사업목표 1조 142억원 대비 92.4%인 9,373억원의 사업규모를 달성했으며 19억 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출자배당 3.9%와 이용고배당 2.0%등 5.9%의 배당을 의결했다. 또한 업무유공이 큰 대외인사ㆍ조합원ㆍ직원 등 37명과 어촌계 및 사업실적 우수부서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해 한 해 동안 수산업 및 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조창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적 혼란과 경제의 정체로 소비와 경제가 냉각된 어려운 한해였지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달성 노력과 결속력으로 총 사업규모 2조원대를 달성한 것에 대해 26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했으며, 지난 한해 조업부진과 수산물 소비위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해 조합발전에 도움을 주신 2,200여명의 조합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인천수협은 2018년도 상호금융사업 2조원 초과 돌파와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제부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유통이용팀 유통구조 개선 및 제품개발에 집중하며 해중림 조성, 인공어초 시설, 수산종묘 방류, TAC 대상어종 확대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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