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52억 3,100만원 시현
창립이래 최대 배당...장학금 지급도

 
신안군수협(조합장 주영문)은 지난 21일 어업인편의시설 2층 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결산결과 판매사업 1,662억의 위판고를 달성했으며, 52억 3,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함으로써 조합원 3,038명에게 출자배당 2억 1,800만원(3.838%), 조합사업을 이용한 조합원 1,429명에게 이용고배당 4억 8,000만원(8.43%)를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주영문 조합장은 “우리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라며 "조합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성원해준 결과”라고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환원사업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해도 모든 역량을 모아 사업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조합원과 조합의 수익을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수협(주영문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자녀 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신안군수협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조합원자녀 245명에게 2억 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지난해는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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