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지난 14일 포항의료원(원장 변영우)과 MOU 체결로 포항지역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어촌마을 의료지원을 연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동해안 수산자원조성·관리의 핵심을 담당하는 동해본부와 포항지역 대표적 의료서비스기관인 포항의료원과의 이번 MOU는 수산자원조성 사업지 지역민에 대한 의료지원 협조체계 구축, 지역행사·캠페인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후 각종 어업인 설명회 및 바다정화 행사 시 의료서비스를 공동 제공하고, 바다식목일 등 행사 시 현장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신성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장은 “포항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시너지효과를 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공단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