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해양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인항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으로 1,500만원을 조성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외에 인천항운노동조합 김세영 부위원장, 인항고등학교 정경수 교장도 참석해 IPA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공헌 및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한 학교발전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높은 학습 열의를 가진 학생을 각 학년 담임협의회를 통해 추천하고 학교장이 최종 20명(1학년 9명, 2학년 5명, 3학년 6명)을 선발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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