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원활한 귀성 위해 여객선 4척 추가 투입, 운항횟수 518회 증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 터미널 및 주요 기항지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14일~18일, 5일간)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 등 섬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설 당일 다음날인 17일에는 여객 3만3천여명과 차량 7천여대가 섬을 오가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36개 항로에 여객선 4척을 추가로 투입, 총 61척의 여객선이 평상시보다 518회 증가한 2,418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으로 인해 늘어난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터미널에서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마지막 배는 이용객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사전에 승선가능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