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경제, 수협공판장서 새 슬로건 내걸고 도약 다짐
2022년 사업규모 1조 7,000억원, 수출 315억원 목표

 
수협 경제사업이 수산물 판매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8!"을 새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새 슬로건은 구성원 모두가 한 가지씩 변화를 통해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해외시장 개척·신 유통채널 발굴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 경제사업부문은 지난 8일 새롭게 재건축한 인천공판장에서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2022년 사업규모 1조 7,000억원, 수출 315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수협 중장기 발전계획’을 강력히 밀고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통 인프라 확충, 도소매·수출 단계별 역량 강화, 중앙회·회원조합 상생전략 추진을 전략방향으로 설정해 현재 8개 전략과제 및 22개 이행과제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경제사업은 지난 1월 판매전략팀을 신설해 마케팅 ·홍보 및 소비촉진 기능을 통합했다. ‘수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판매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수협경제사업은 이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최준욱 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판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공판장은 수산물 위생과 안전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총 56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2,592㎡(784평) 규모의 품질위생형 위판장으로 재건됐다. 바로 옆에 건립예정인 지상 5층, 연면적 1만6,779㎡(5,076평), 보관물량 1만톤 규모의 인천 소비지분산물류센터와 더불어 서울과 수도권에 산지 수산물을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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