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 실시
중화권 이용객 정보 접근성 높이기 위해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모바일 웹서비스’ 오픈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중화권 이용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모바일 중문 웹서비스(www.icferry.or.kr/mchn)’를 8일부터 신규 오픈했다.

IPA는 재작년 12월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운항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문·중문 홈페이지(www.icferry.or.kr, www.icferry.or.kr/chn)를 전면적으로 개선했지만, 모바일로 직접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중문 웹서비스’는 운영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국제여객터미널의 주요 이용객인 중화권 고객을 위한 웹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여객터미널 홈페이지를 중문으로 번역하고, 모바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17년 11월부터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모바일 중문 홈페이지’의 신규 오픈으로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운항일정을 비롯해 여객운임, 선사정보 등 터미널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과 태블릿을 통해 장소제약 없이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중문 모바일 웹서비스를 평창올림픽 기간에 앞서 오픈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중화권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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